우리나라 최초로 자체 생산, 1995년에 선발 개시 2016년까지 51두를 선발하여 활용되고 있는 보증씨수소가 "한국형" 젖소 보증 씨수소이다.
우리나라 낙농가의 땀과 노력 그리고 한국젖소종자개발을 위한 정부의 의지로 맺은 결실이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의 특성
우수성
우리나라의 고유환경과 사육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씨수소이다. 우리나라가 고유로 갖고 있는 기후, 온도변화, 습도, 강우량 또한 사육조건에서 가장 좋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씨수소로서 이러한 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해 6년 전부터 후보우들의 유전자(정액)가 전국에 보급되어 나온 딸소들의 유량, 유성분율 그리고 체형에 대한 능력을 검증받아 첨단의 유전통계적 기법을 이용하여 후보우들의 능력을 추정하였고 특히 정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유전능력을 정확히 추정 가장 우수한 개체들을 선발한 것이다.
역사성
국내에는 유일무이한 자체생산 젖소 보증씨수소 선발사업이다.
정확성
생산(유량, 유지량)능력, 체형 등을 동시에 고려하여 젖소개량사업소, 대학, 낙농가의 공동노력에 의해 선발하였다. 한국형 보증 씨수소는 낙농선진국의 상위 0.3%의 초고능력을 갖고 있는 유전자원을 도입, 생산된 수송아지의 외모점수, 정액성상, 혈통(부모의 능력) 및 발육 상태 등을 고려하여 후보 씨수소로 선발하고 후대검정을 위하여 이들의 정액을 생산, 전국의 농가에 보급하고 여기서 생산된 딸소들의 능력(유량, 유지량, 체형, 유방 등의 형질)을 검증하여 정부, 개량관련기관 및 학자들로 구성된 가축개량협의회에서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가 선발된다.
신뢰성
우리나라 전국 낙농가(낙농현장)에게서 실제로 검증되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발항한 ‘16년도 젖소유전능력평가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낙농가를 통하여 사용된 국내산 정액과 수입정액 전체를 망라한 1,638두 씨수소 중 한국형 보증씨수소 나이스(208HO 10228)의 경우 종합지수(KTPI), 유량(EBVM), 유지방(EBVF), 체형(FS)에서 모두 상위 1%의 순위를 차지하여 한국형 보증씨수소의 능력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여타정액보다 월등히 뛰어난 씨수소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하였다.
경제성
외화 절약의 한 몫을 하였다. 지금까지 국내로 외국의 유전인자를 들여오기 위해 많은 외화를 지출해왔는데 한국형 보증씨수소 선발로 많은 외화를 절약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와 유사한 기후를 가지고 있는 동아프리카 등 해외시장에도 수출을 늘려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