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 젖소와 같이 되새김질을 하는 가축은 사료를 잘게 씹지 않고 삼키는 습성이 있으므로 근채류(감자, 고구마, 무우 등)나 호박등을 잘게 썰어서 주지 않았을 때 그 덩어리가 식도에 막혀 식도경색을 일으킨다.

증상

• 갑자기 채식을 중지하고 목을 빼고 기침을 하기 시작한다.
• 침을 삼킬 수 없으므로 계속 흘리고 있으며 고통스러워 한다.
• 1위내의 가스가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고창증을 유발한다.
• 마신물이나 음식은 코로 역류되며 이물성 폐염이 될 수 있다.

목장에서의 처치

• 급성 고창증이 병발되어 호흡곤란을 보일때는 우선 1위내에 투관침을 찔러 가스를 배출시킨다.
• 식도에 이물이 막혀 있는 부위를 찾아낸다.
• 개구기를 사용하거나 혀를 붙잡아 입을 벌리 식도를 막고 있는 이물을 끄집어 내든지 그림과 같이 손이나 추진기를 사용하여 1위쪽으로 밀어 넣는다.
• 처치를 한 다음 물을 먹여 보아 물을 토해내지 않으면 치료된 것으로 판정한다.
• 이물을 꺼낼 수도 밀어 넣을 수도 없을 때에는 수의사를 불러 식도절개 수술을 받아야 한다.
• 평소에 근채류등의 사료는 잘게 썰어 주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