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 소의 결핵은 마이코박테리움(Myco bacterium)속의 세균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전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병은 전형적인 만성소모성 질환으로 일단 우군(牛群)이 오염되면 근절이 쉽지 않다.

증상

• 감염초기나 병성(病性)이 완만한 것은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 병세가 진행됨에 따라 영양상태가 나빠지고, 가시점막(可視粘膜)의 빈혈, 식욕부진과 유량감소 등을 볼 수 있다.
  • 폐의 결핵병소가 광범위하는 퍼지면 기침이 심해지고, 하루중 체온의 차가 1℃이상이 되는 이장열(弛張熱)을 볼 수 있다.
  • 임파절은 붓고, 단단해진다.

목장에서의 처치

• 정기적인 투베르클린 반응 검사로 병우를 조기에 적발, 도태하여 감염원을 근절하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이다.-실제 검사는 국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 본병은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정해져 있어 양성으로 판정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의해 도살처분 하도록 되어 있다.
• 이 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仁獸)공통 전염병으로 결핵에 걸린 젖소의 우유는 절대로 사람이 먹어서는 안된다.